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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뉴스 - 인터뷰 - 경제 - 기사보기
2014년 04월 30일 09시 29분 등록
 
놀면서 자라고 살면서 배운다
평택교육생활협동조합 ‘느티나무마을’
 

◀ 안길진 전 이사장은 공동육아를 위해 8년 전 평택 오성면에 정착했다.

놀면서 자라고 살면서 배우는 어린이와 이들을 키우며 함께 성장해가는 어른들이 있다. 바로 평택교육생활협동조합 ‘느티나무마을’이다. 느티나무마을은 미취학아동을 위해 어린이집을, 취학아동을 위해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길진(공동육아 8년차) 전 이사장을 만나 느티나무마을에 대해 들어보았다.

1999년 공동육아협동조합 설립

평택 오성면에 있는 평택교육생활협동조합 느티나무마을은 1999년 공동육아협동조합으로 시작됐다.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밝고 건강하게 자라고자 하는 부모들이 모여 교육, 먹거리 등을 함께 고민하면서 ‘우리 아이들 우리가 함께 키우자’는 공동육아협동조합을 만들게 됐습니다.”

조합원 13가구가 낸 출자금으로 2002년 양교리에 느티나무 어린이집을 완공했다. 아이들 먹거리는 조합원들이 친환경 농사를 짓거나 유기농 식품으로 해결했으며, 부모 소득에 따른 차등보육료를 적용하면서 공동육아에 대한 의미를 더해갔다. 어린이집은 여성가족부 평가인증 보육시설로 인정받았고 지역 최초이자 유일한 부모참여형보육시설로 자리 잡았다. 이곳을 다니던 어린이들이 오성초등학교로 입학하게 되자 조합원들은 방과후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숙성리에서 운영하는 ‘아름다운 방과후’는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관계와 소통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조합원들은 자녀 교육 외에도 점차 지역사회문제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양교리 건축 폐기물처리장 설치 반대 운동을 전개하고 무산 위기에 놓인 오성면 도서관을 건립하기 위한 운동을 벌이는가 하면 무상급식실현을 위한 평택추진본부에 참여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섰다.

주민들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느티나무마을은 지역 문제에 나서면서 교육을 통한 지역공동체로의 성격을 강화하기 위해 2010년 평택교육생활협동조합으로 전환했다.

“오랫동안 공동육아를 해오던 조합원들은 ‘지역 사람들과 함께 가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죠. ‘우리 아이 잘 키우자’가 아닌 ‘지역의 아이들을 잘 키우고 지역 사회에 목소리를 내자’는 것입니다.”

이후 느티나무마을은 조합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4년 전부터 단오절에는 마을 잔치를 열어 즐거움을 함께 하고 농한기 때는 영화를 상영하거나 공개강좌를 연다. 농번기 때 일손이 부족하면 모내기를 돕고 분기별로 지역신문을 발행하고 있다. 현재 느티나무마을은 25가구로 증가했으며 어린이집 원생은 19명(3개반), 방과후 23명으로 구성돼 있다. 안 전 이사장은 “우리 지역을 사람이 떠나지 않고 돌아올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며 “특히 느티나무마을이 교육생협으로서 지역에서의 역할뿐 아니라 고용창출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마이빌평택 김주란 기자 2014-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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