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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뉴스 - 인터뷰 - 정치 - 기사보기
2014년 05월 26일 10시 06분 등록
 
[안성시장 후보 인터뷰②] 새정치연합 김선미
“모두가 잘사는 안성을 만들 것”
 

김선미(54) 안성시장 후보는 ‘사람을 아끼는 안성시장이 되겠습니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22일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와 함께 안성시장을 찾아 장을 보러 나온 시민과 상인들에게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어디 있다가 이제 왔느냐’였다”며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일 줄 아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내 야당 최초 국회의원으로 선출된 경력이 있어 두 번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5대 핵심공약으로 ▲품격 있는 문화관광 창조도시 ▲사람 중심의 행복 안성 ▲농민이 부유한 농업도시 ▲일자리가 풍족한 자족 도시 ▲사통팔달 교통이 편리한 안성 등을 내세웠다.

안성 세이프티 컨트롤 타워
안성-평택 광역버스 도입
농촌형 그룹홈 서비스 확대

◆핵심 공약을 3가지만 꼽는다면.
첫째, 시민 안전을 위해 ‘안성 세이프티 컨트롤타워’를 설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교·경찰·시민단체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안성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무사히 귀가할 수 있도록 안심귀가 동행서비스, 택시 알리미 서비스 등을 운영하겠다.

둘째, 안성-평택 간 광역급행버스를 도입해 안성시청~평택역 이동시간이 1시간 15분에서 45분으로 30분가량 단축되도록 하겠다. 시민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시내버스 배차 간격 시단도 단축할 것이다.

고유가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려는 방안도 마련한다. 공공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추진해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

셋째,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마련하겠다. 홀로 사는 어르신 공동생활 서비스와 고독사와 경제적 빈곤 및 우울증 해결, 공동의 숙식 해결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농촌형 그룹홈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 찾아가는 방문요양센터에 인센티브 적용, 어르신 이·미용 서비스 무료 쿠폰제 도입, 실버 콜택시 제도, 노인 부양을 위한 주택구조 변경지원 등을 추진하겠다.

◆타 후보와 차별화되는 자신만의 강점은.
현재 안성은 변화의 갈림길에 서 있다. 해묵은 문제인 종합터미널활성화 문제부터 중소기업 산업단지 유치까지 진작 추진됐어야 하는 사안이다.

 하지만 지난 8년간 해결되지 않았다. 이를 위해서는 중앙에서 목소리를 낼 줄 알아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저는 17대 국회의원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앙부처, 경기도 등과 협의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이 경험을 십분 발휘해 안성을 위해 일하고 싶다.

◆당선된다면 안성을 어떤 도시로 만들고자 하는가.
민선 4·5기는 안성의 몸집을 키우는 데 주력했지만 효과는 저조했고 분배는 전혀 없었다. 안성 시민에게 복지가 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복지 정책에 힘을 실을 것이며 도농 복합도시인 안성의 특성에 맞게 농업·문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이 같은 정책을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 안성시의 진정한 주인인 시민의 말을 귀담아듣겠다. 둘째, 안성-평택 간 광역급행버스를 도입하는 등 교통복지를 향상시켜 ‘안성시민이 편안하고 즐거운 도시’를 만들겠다. 마지막으로 자연을 보존하면서 이와 어우러진 문화인프라를 구축해 ‘경기 남부권의 대표 문화도시’로 거듭나게 하겠다.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시민들이 안전대책에 관심이 높다. 안전관련 공약은 무엇이 있는가.
정부의 무책임한 대응과 부족한 안전의식으로 소중한 생명을 잃었다. 두 아이의 ‘엄마’로서 그 아픔을 공감하고, 안성을 위해 일하는 정치인으로서 그 책임을 통감한다.

내 고장 안성부터 철저히 안전관리를 하여 이러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 재난 대처 능력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지역 내 각종 시설물 및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마지막으로 안성시민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모두가 잘사는 안성을 만들겠다. 이제까지 안성의 모습을 볼 때 미래가 잘 그려지지 않아 참으로 안타깝고 실망스러웠다. 각종 비리의혹과 전시행정으로 시민의 한숨만 늘었다. 고인 물은 썩기 마련이다.

나태하고 무능한 리더십으로 다가오는 4년마저 허비하게 만들 수는 없다. 지금부터라도 안성시민이 공감하고 기뻐할 일들만 준비하고 싶다.

마이빌평택 김 현 기자 2014-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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