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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뉴스 - 인터뷰 - 경제 - 기사보기
2015년 04월 16일 10시 38분 등록
 
“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
김은경 평택 통복시장 매니저
 

지역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통복시장이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 확산, 경기불황 등으로 침체를 겪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전통시장 매니저를 채용해 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은경<사진> 매니저를 만나보았다.

평범한 주부, 시장 매니저에 도전
김은경 매니저는 평소 대형마트나 백화점을 이용했다. 직장생활과 가정을 돌보는 바쁜 일상 속에서 이용이 편리한 대형마트를 선호했다. 우연히 시장 매니저 모집 공고를 본 후 시장보다는 마트와 백화점을 선호하는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경험을 되짚어 보았다.

“몇몇 상인들의 불친절했던 경험, 카드 제한에 따른 불편함 등이 쌓여 시장보다는 마트나 백화점을 간다는 것을 알게 됐죠. 이것을 개선한다면 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시장 매니저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김 매니저는 통복시장이 630여 개 점포, 상인 1500여 명을 보유한 경기 남부 최대 규모며 시내에 있는 도심형 시장임에도 서민들의 발길을 끌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웠다.

주차장 시설과 시민들을 위한 고객센터, 아케이드 설치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가요제와 공연 등을 개최하며 시장 살리기에 주력한 상인들의 노고를 알게 되면서 안타까운 마음은 더욱 커졌다. 

“통복시장은 원평동 시가지에 있던 시장이 6·25전쟁 이후 통복동으로 이전하면서 우(牛)시장과 쌀시장을 중심으로 1953년 형성됐어요. 평택에서 6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지만 경제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현재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상인회와 함께 시장 발전 도모”
김 매니저는 온라인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통복시장 블로그(blog.naver.com/
tongbokmk)에 각 점포를 소개하고 있으며 고객들의 애로사항과 전통시장의 불편함을 개선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상인회에서 올해 점포대학을 운영합니다. 지역 특산물을 중심으로 포장·진열방법·마케팅 등 특화교육과 쇼핑몰 운영에 관한 교육도 진행하죠. 또 원산지 표기에 있어 구체적인 지역, 농부 이름 등을 명시해 소비자들에게 신뢰감을 쌓고 포인트제 도입도 추진 중입니다.”

김 매니저는 앞으로 통복시장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상권이 죽은 한복 골목의 부활을 위해 여러 나라의 전통음식과 기념품 등을 판매하고 공연이 열리는 평택 내 이태원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준공된 고객센터에서 직장인과 상인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특색 있는 문화센터도 준비 중이다.

김 매니저는 “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시장이 소비자의 외면을 받는 이유를 하나, 둘씩 개선한다면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상인회를 도와 시장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추진하는 것이 나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전통시장 매니저는 상인회를 체계적으로 관리, 운영하며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08년 도입한 제도다.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통복시장이 매니저를 채용해 시장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문의: 658-0489)

마이빌평택 김주란 기자 201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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