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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뉴스 - 인터뷰 - 사회 - 기사보기
2015년 06월 26일 11시 34분 등록
 
“평택의 자연을 정립하는 것이 내 사명”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 김만제 소장
 

김만제(58·사진) 소장은 평택의 자연 생태계를 조사하고 보호활동을 해온 환경·생태전문가다. 1991년 평택 한광여자중학교 교사로 부임 후 지역의 자연환경, 생태에 관심을 갖고 오랫동안 조사, 연구하고 보존하는 등 지역 생태를 정립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20여 년 지역의 자연생태 조사·연구
“평택은 물줄기가 발달돼 있어 그 주변에 다양한 동·식물이 자라고 있어요. 하지만 지역에 이런 자연생태에 관한 자료나 정보가 전혀 없었죠. 누군가는 우리 지역의 자연생태를 알리고 정립해야 한다는 생각에 교사로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 일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김만제 소장은 학교에서 자기계발 활동(CA)으로 생태교육을 시작했고 이후 학생들과 환경동아리를 만들어 덕동산 맹꽁이 알리기, 진위천·통복천 등의 생태조사에 나섰다.

“학생들이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아요. 그래서 학생들이 자연환경과 관련해 봉사할 수 있도록 푸른평택자원봉사단을 결성하게 됐고 환경보호활동, 생태 교육과 모니터링 등을 진행했어요.”

이런 활동은 <평택의 풀꽃세상>, <평택의 곤충세상> 등 생태도감과 <평택의 외래 동·식물>, <평택의 야생동물>, <평택호 물줄기 따라잡기> 등 자연생태 조사 자료집을 발간하는 계기가 됐다. 오랫동안 생태연구와 교육, 봉사 활동을 해온 그는 지인들의 권유로 2012년 1월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를 개소했다.

이후 덕동산 맹꽁이서식지 지킴이 활동과 맹꽁이생태학교 운영, 진위천의 꼬리명주나비 서식지 보전 및 홍보활동, 맹꽁이·금개구리·수원천개구리 등 고유종·멸종위기 야생 동·식물의 다양성 보존을 위한 활동, 생태교육을 담당하는 생태안내자를 양성하는 등 수많은 일을 해오고 있다.

“생태자원 사라지는 현실 안타까워”
김 소장은 급속도로 진행되는 지역 개발과 생태문화에 대한 지역 관심의 부족으로 우리 주변에 있는 생태자원이 점점 사라져 가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한다.

“지난해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이던 소사벌택지지구에서 맹꽁이와 금개구리가 출몰해 배다리저수지 부근에 대체서식지를 만들고 이곳으로 이주시켜 개체를 보호하고 있어요. 열흘 전에도 같은 장소에서 맹꽁이를 발견해 대체서식지로 옮겨왔죠. 멸종위기종이 사라지게 되면 지구상에 더는 찾아볼 수 없게 되기 때문에 개발로 인해 사라지는 생태자원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김 소장은 최근 두꺼비 서식지를 발견해 개체 보호에 나서고 있다. 그는 “인간과 자연은 하나”라며 “이제는 평택시와 시민이 멸종위기에 있는 생명체, 살아 있는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함께 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구소는 ‘2015 꿈의 학교’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달부터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평택 마을 숲 탐험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생태연구와 교육을 진행하는 자연생태안내자 20명을 모집 중이다. 교육을 수료하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 방과후학교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문의: 653-5053)

마이빌평택 김주란 기자 201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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