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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뉴스 - 인터뷰 - 사회 - 기사보기
2015년 05월 12일 10시 56분 등록
 
“가슴으로 낳은 쌍둥이, 우리 가족의 행복”
북안성교회 이성일 목사 가족
 

북안성교회 이성일 목사는 5년 전 태어난 지 10개월 된 일란성 쌍둥이를 입양했다.

태어날 때부터 몸이 약해 병원신세를 지던 아이들이지만 행복한 가정이라는 울타리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즐겁게 살고 있다. 입양의 날(5월 11일)을 맞아 쌍둥이네 가족을 만나보았다.

“입양, 내 인생 최고의 축복”
이 목사가 입양을 고민한 것은 교회를 다니던 입양가족 때문이었다. 주변 사람들의 편견 속에서 아픔을 겪는 모습을 보고 같은 길을 걸으면서 힘이 되고 싶었다.

목사 부부는 슬하에 아들·딸 남매를 두고 있어 육아의 고충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지만 입양이라는 단어가 마음속에 자리 잡으면서 입양에 대한 마음은 더욱 커졌다.

그렇게 부부와 인연을 맺게 된 아이가 바로 쌍둥이 아름이와 다은이다. 쌍둥이는 30주 만에 태어나 몸무게가 1kg, 1.5kg에 지나지 않았고 심장과 기관지, 폐 등이 약해 천식과 폐렴을 앓고 있었다.

“광주에 있는 영아일시보호소에서 돌도 안 된 쌍둥이를 처음 만나게 됐어요. 몸이 약한 쌍둥이라 입양이 쉽지 않아 몇 달 뒤 보육원으로 가야 한다더군요. 쌍둥이를 보고 온 이후로 우리 부부는 아이들 얼굴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어요. 하나님께서 축복을 내려주신 것이라 마음먹고 입양을 결심했죠.”

부부는 자녀와 함께 가족회의를 거쳐 2010년 3월 쌍둥이를 입양했다.

“입양특례법 현실에 맞게 개선해야”
유난히 몸이 약했던 쌍둥이는 올해 7살이다. 이들은 언니와 오빠, 부모의 사랑 속에서 건강을 되찾았고 누구보다 밝게 자라고 있다.

“아이들이 있어 우리 가정은 늘 활기가 넘치죠. 운동회 같은 유치원에서 하는 행사에 다니다 보니 자연스럽게 젊음도 유지하고 있어요. 가장 큰 변화는 큰딸이 동생들과 함께 지내면서 입양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된 것이죠. 자신도 결혼하면 아이도 낳고 입양도 하겠다고 합니다.”

이 목사는 지난해부터 (사)한국입양홍보회 안성·평택지역 대표를 맡고 있다. 매달 지역 내 15가정과 모임을 하면서 부모의 역할, 입양가정에 대한 교육, 상담, 자녀들의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가정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입양을 활성화하고 건전한 입양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며 “하지만 입양문화는 3년 전 개정된 입양특례법으로 인해 큰 위기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생모의 출생신고 의무화, 입양부모에 대한 조건이 강화되다 보니 영아유기, 베이비박스 이용 건수가 늘고 보육시설의 아이들이 증가하는 반면 정식 입양은 현저히 줄어든 상태입니다. 개정된 입양특례법은 입양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는 “국내 현실에 맞게 법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아이들이 입양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만들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의: 676-0190) 

마이빌평택 정정화 기자 201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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