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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뉴스 - 인터뷰 - 사회 - 기사보기
2015년 05월 27일 11시 59분 등록
 
“우리 전통장, 교육으로 맥 잇고 싶어”
장아짱아 이옥자 대표
 

▲전통장, 장아찌 등 전통음식의 맛을 기억하는 세대가 점점 사라져 가고 있는 가운데 교육으로 전통장의 명맥을 잇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 바로 영농법인 ‘장아짱아’ 이옥자(58·사진) 대표다. 

“전통식품 외면받는 현실 안타까워”
“한국인이라면 그 집안의 음식 이야기를 할 때 된장, 고추장을 빼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전통장은 우리에게 각별한 식품이죠. 발효식품 가운데서도 항암효과가 뛰어나므로 장류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야 합니다.”

남편과 함께 농사를 짓던 이옥자 대표는 오랫동안 농업기술센터와 경기도농업기술원, 한경대 등에서 전통식품에 관한 교육을 받았다. 인스턴트식품이나 패스트푸드가 범람하면서 전통식품이 점점 외면받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전통장의 명맥을 고민하던 그는 전통적인 장류 제조과정을 보존하고 우수성을 확산 보급하기 위해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지난 2012년 평택 고덕면에 로컬푸드 농산물 가공장인 장아짱아를 열었다.

“대기업에서 만드는 장류가 시중에 값싸게 판매되고 있어요. 사 먹는 데 익숙한 젊은 사람들이 훗날 자식들에게 우리의 장류를 어떻게 전수할 것인지 생각하면서 교육을 통해 전통장의 맥을 이어야겠다고 마음먹게 됐습니다.”

“건강한 먹거리 보급에 힘쓸 것”
이 대표는 좋은 재료를 이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전통 먹거리 보급에 힘쓰고 있다. 고추장·된장 담그기와 영양 막장, 장아찌, 강정 등을 전통 방식으로 제조한다. 특히 고추장은 물엿 대신 조청을 직접 달여 넣어 방부제 걱정이 전혀 없다.

재료는 이 대표가 직접 생산한 콩·보리·고추·들깨 등을 사용하며 재료가 부족하면 주변 농부들의 농산물을 사용하는 등 재료에 특히 신경을 쓴다. 유치원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교육받을 수 있다.

그는 “전통장은 어릴 때부터 맛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맛은 성인이 돼서도 기억하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보고 맛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직접 장과 장아찌 등을 만들어 판매도 한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고추장, 된장, 청국장 가루, 무·오이·마늘 장아찌 등은 평택로컬푸드직매장에서 판매되며 전통장은 주문 생산, 판매도 한다.

“요즘 50~70대 부모들은 ‘내가 살아있을 동안에는 자식들에게 만들어주겠다’는 마음으로 장을 담가주고 있어요. 진정 자식을 사랑한다면 만드는 방법을 제대로 가르쳐주는 것이 필요하죠. 집안의 입맛은 3대에 걸쳐 전해지기 때문이에요.”

그는 “안전한 먹거리, 건강한 우리 전통식품을 보급하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은 공부를 하려 한다”며 “장아짱아가 자리 잡고 좀 더 여유가 생긴다면 나눔 사업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668-5180)

마이빌평택 김주란 기자 201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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