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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9월 23일 17시 41분 등록
 
경기도, 참전용사에게 명예수당 12만원 지급
 

경기도는 6ㆍ25한국전쟁과 월남전 참전용사 5만579명에 12만원씩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참전명예수당은 참전유공자가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되는 보훈 급여 중 가장 적은 금액을 받고 있어 생활안정ㆍ예우 차원에서 마련됐다.  도 차원에서 참전명예수당을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급 대상은 6ㆍ25한국전쟁과 월남전 참전용사 가운데 국가보훈급여로 참전명예수당을 지급받는 도내 참전용사 전원이다. 일반 참전유공자에 비해 최소 30% 이상의 수당을 지급받는 상이군경과 무공수훈자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도에 거주하는 참전유공자는 6ㆍ25한국전쟁 참전용사 2만2397명, 월남전 참전용사 2만7910명, 6ㆍ25한국전쟁과 월남전 모두 참전한 272명(군 계속 근무 중 참전자) 등 총 5만579명이다. 평택ㆍ안성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참전유공자는 각각 2300여 명, 1200여 명이다.

연간 지원예산은 61억1700만원으로, 올해를 시작으로 매해 지급될 예정이다. 추가 지급액은 경기도의회가 지난해 12월 15일 제정한 ‘경기도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편성됐다.

참전명예수당은 2016년도 본예산에 당초 1인당 6만원으로 편성됐으나 지난달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6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12만원으로 증액됐다.

도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수당 지급은 의회에서 근거를 마련하고 도에서 추진하는 연정협력의 모델이 됐다”며 “참전용사가 정당한 대우를 받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이빌평택 김윤영 기자 201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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