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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뉴스 - 인터뷰 - 정치 - 기사보기
2008년 09월 02일 11시 36분 등록
 
지식경제위원장으로 선출된 정장선의원에게 듣는다.
 

본보는 최근 지식경제위원장으로 선출된 민주당 정장선의원을 만나 선출소감과 앞으로의 의정 계획을 들어봤다.

다음은 일문일답

- 지식경제위원장에 선출된 소감은...

“우리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지식경제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습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는 국가 경제의 근간인 에너지정책과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소관으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지역으로 보면 중요한 현안인 황해경제자유구역의 개발, 산업단지 개발 등이 모두 지식경제위원회 소관입니다. 따라서,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으로서 에너지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서민경제를 활성화하는 대안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한편, 지역현안인 황해경제자유구역의 개발, 산업단지의 개발과 첨단대기업 유치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평택을 수도권의 명품 첨단산업도시로 개발하는 일에 성심을 다할 생각입니다.”

-기초단체장 및 의원 정당공천제 폐지를 내용으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제출한 동기는...

“최근 밝혀진 서울시의회의 한나라당 뇌물사건은 하나의 정당에 의해 장악된 의회가 얼마나 부패하는지를 보여주는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현재 우리나라 정치 현실에서는 지방의회 후보를 정당에서 공천하는 제도로 인해 의회의 부패라든지, 중앙정치의 갈등구조가 지방정치에 까지 그대로 투영되어 '묻지마 투표' 등 갖가지 부작용들이 나타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우선 기초자치단체장과 기초의회의원선거의 정당공천제를 폐지하고(비례대표는 자연히 폐지) 기초의회의원 선거를 소선거구제로 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마련하여 지난 7월 23일 국회 의장에게 제출했습니다. 앞으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또는 특위가 설치된다면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심의될 것입니다.”

-지역 현안인 액화천연가스인수기지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은 어떻게 되어 가고 있는지...

“도시가스의 주연료인 액화천연가스(LNG)는 공해가 거의 없고 열효율이 높은 우수한 연료입니다. 그러나 액화천연가스를 배관망으로 공급하는 중요 시설인 인수기지가 입지하고 있는 주변지역은 안전사고의 가능성과 그에 따라 인명·재산피해의 위험에 노출되어 지역주민의 갈등과 불만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액화천연가스인수기지 주변지역 주민의 갈등과 불만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의 건강권과 재산권의 보장을 위하여 정부와 도시가스사업자가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액화천연가스인수기지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황우여 의원과 함께 공동 발의하여 지난 7월 22일 국회에 제출하였습니다. 앞으로 국회 지식경제위원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므로 위원장으로서 액화천연가스인수기지 주변지역 지원이 입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을 경기와 충남이 분리돼야만 평택에 이득이 된다는 의견이 있는데...

“황해경제자유구역은 평택항권 전체가 공동의 경제권으로 함께 발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역분리는 상승효과를 반감하는 것이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은 경기도와 충남에 걸쳐 5개 지구에 5천500만㎡가 개발될 예정입니다. 그 중 평택 포승지구가 2000만㎡를 차지하고 있고 사업성도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럼으로, 포승지구 개발이 우선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황해경제자유구역은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우리 경제의 핵심 거점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소관 상임위 위원장으로서 개발단계부터 국내외의 우수한 자본을 유치하고, 평택항 경제권을 제조업은 물론 금융과 무역, 물류 등 국제무역의 중심지로 자리잡게 할 첨단기업을 유치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평택항 배후에 황해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하여 자유무역지대를 지정하여 황해경제자유구역개발과 활성화가 훨씬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평택도시공사의 고덕국제신도시 시행사 참여에 국토부가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치고 있는데...

“평택도시공사가 고덕 국제신도시 개발에 시행사로 참여하는 것에 대해서는 평택시와 경기도에서 국토해양부를 설득해달라는 건의를 받은 바 있습니다. 평택도시공사가 참여해야 지역주민의 이해와 요구를 합리적으로 도시개발에 반영할 수 있다고 판단하여 국토해양부 주택토지실장에게 평택시와 경기도의 요구를 수용해 달라고 요청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습니다. 앞으로 큰 무리없이 평택도시공사의 참여가 관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국제신도시, 브레인시티 등 평택지역 현안에 대한 해결책은...

“앞서 17대 국회에서는 미군기지이전과 관련하여 미군기지이전평택지원특별법을 제정하여 평택장기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총사업비 89조원이 투입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함으로써 평택이 장차 인구 100만의 수도권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평택에만 430만평의 산업단지를 확보하고 61개 첨단업종에 대해 공장 신·증설이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평택이 첨단산업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길을 텄고, 황해경제자유구역 지정과 개발을 성사시켰고, 150만평 규모의 브레인시티 개발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제 평택발전을 위한 기반은 충분히 마련되었으므로 평택의 다양한 개발사업에 국내외 자본을 유치하고, 향후 평택경제의 기둥이 될 첨단대기업들을 유치하고, 첨단대기업과 평택교육을 연계하여 산학연계에 의한 맞춤형 교육으로 평택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의 과제가 남아있습니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을 강력히 희망한 여러 이유 중 하나가 바로 평택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이러한 사업들이 거의 대부분이 지식경제위원회 소관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평택을 수도권의 가장 앞서가는 명품 첨단산업도시로 발전시키는 일에 모든 노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지경위원장으로서 앞으로의 계획 및 다짐이 있다면..

“앞서 말씀드린 바, 지식경제위원회는 국가경제의 근간인 에너지 정책과 산업정책, 중소기업 정책 등을 소관으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당장 시급한 국가적 과제인 에너지 수급안정과 해외자원개발, 서민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리고, 저를 3선 국회의원 선택하여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이 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평택시민 여러분께 거듭 거듭 머리 숙여 감사드리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하여 평택을 수도권의 명품 첨단산업도시로 개발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각오입니다.”

마이빌평택 김재준 기자 2008-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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