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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뉴스 - 인터뷰 - 정치 - 기사보기
2010년 04월 05일 21시 32분 등록
 
<특별인터뷰> 정장선 민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장
“비리·부패 없는 후보 공천할 터”
 

 민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정장선 평택을 국회의원ㆍ사진)는 지난 3일까지 기초단체장 후보 심사를 마무리 짓는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채비를 마쳤다.


정장선 공심위원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은 말 그대로 싹쓸이를 했고 그에 따른 부작용이 극심했다”며 “민주당은 서민을 위한 정책과 낮은 자세, 섬기는 자세로 도민들과 함께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정 위원장과 가진 일문일답이다.

 

▶ 공천심사의 원칙과 기준은?
공천심사의 중요한 기준은 도덕성과 당 정체성, 당선가능성 등이다. 특히 이 중에서 도덕성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국민적 지탄을 받거나 파렴치범 등은 공천에서 배제할 것이다.

 

후보 신청시에 벌금형 이상의 형을 받은 예비후보자는 반드시 서류를 제출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당원의 의견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의견을 중요하게 고려해서 공천심사에 반영할 생각도 갖고 있다.

 

▶ 차기 안성시장 자리가 무주공산처럼 여겨지면서 출마선언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안성시장 후보자 공천결정 방식은?
후보선출의 경우 경기도지사는 중앙당 공심위에서 결정하게 된다. 도당 공심위에서는 기초단체장과 지방의회의원 후보를 결정하게 되는데, 전체적으로 국민참여경선방식으로 하게 될 것이다.

 

즉 국민여론 50%와 당원선거인단 투표 50% 비율로 하게 된다.  이 방식은 안성시장 후보 선출에도 동일하게 적용될 것이다.

 

▶ 공천심사위원회의 심사 일정은?

지난 3일까지 기초단체장 후보 심사를 마무리했으나 좀 더 검토가 필요한 몇몇 지역은 보류상태이다. 또 오는 10일까지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심사도 끝낼 예정이며, 경합지역으로 분류된 곳은 이달 말까지 경선을 실시한다.

 

▶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책공약의 기본 방향은?
기본적으로는 현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로 선거를 이끌고 나갈 것이며, 김문수 경기지사에 대한 도정평가도 함께 이루어질 것이다.

 

경기도는 지난 4년 동안 지방재정 건전성이 많이 악화됐다. 또한 세종시 문제 등 정치적 행위에 치중하면서 실책이 많았다. 뚜렷하게 이거다 하고 내세울만한 실적도 없다.

 

이런 부분에 대해 유권자들이 냉정한 평가를 내릴 수 있도록 하고 특히 교육과 복지 등에서 한나라당과 차별화된 정책으로 유권자들을 만날 것이다.

 

▶ 6․2 지방선거에서 평택․안성지역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의 예상 목표는?
공식적인 목표로 정해진 것은 없지만, 대략적으로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등에서 과반 이상 당선이다.

 

이를 위해 민주당은 무상급식 등 민주당의 기본 방침인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정책을 원활하게 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할 수 있다.

 

▶ 범여권 연합과 야권 연대는 지방선거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여서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이에 대한 의견은?
일단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연대 논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대와 연합에 있어서 기계적으로 어느 당에 몇 자리, 몇 %를 준다는 것을 중심으로 생각하면 많이 힘들지 않겠나 생각한다.

 

선거의 일차적인 의미를 생각한다면  당선 가능성과 경쟁력을 고려하면서 서로간의 경쟁을 통해 후보를 선출하는 방식이 좋다고 본다.


중앙에서 결정하면 따라가겠지만  경기도의 경우 현재 지역단위에서 활발하게 논의가 되고 있는 지역이 많이 있다. 이런 노력들이 분명히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본다.

 

▶ 6․2지방선거에 임하는 공천심사위원장으로서의 각오는(필승전략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은 말 그대로 지방권력을 ‘싹쓸이’했고 그에 대한 부작용, 특히 부정과 부패는 말할 수 없이 극심했다.

 

한나라당이 장악했던 지난 8년간의 지방권력에 대해 유권자들이 느끼는 피로감과 실망감이 현장에서 느껴질 정도다. 민주당은 서민들을 위한 정책, 도민들이 정말로 원하는 정책을 내어 놓고 도민들의 판단을 기다릴 것이다.

 

낮은 자세, 섬기는 자세로 도민들과 함께 한다면 반드시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마이빌평택 정정화 기자 201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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